[청년발언대] 무더운 여름, 냉방병 주의하세요!
【 청년일보 】 냉방병이라는 말은 여름철 환기가 안되는 밀폐된 실내에서 차가운 냉방이 계속될 때, 감기나 몸살 같은 증상을 앓는 것을 칭하는 말이다. ‘냉방병’이라고 불리는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되는데, 상기도 감염, 레지오넬라증, 밀폐 건물 증후군이 있다. 상기도 감염은 코, 인두, 후두, 기관 등의 상기도에 발생한 감염성 염증 질환을 말한다. 이는 급성 비염, 급성 부비동염, 급성 인후염, 급성 중이염, 급성 기관지염을 포함하는 말이고, 우리가 흔하게 감기라고 부르는 증상이다. 실내와 외부온도차이가 5~6℃를 넘어가면 우리의 몸은 체온 조절에 어려움을 겪어서 이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도 한다. 또한 감기의 형태는 대부분 바이러스로 사람 간에 전파된다. 에어컨을 통해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전파되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환기는 필수적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일어나는 세균 감염으로 레지오넬라균의 경우 25~45℃ 사이의 따뜻하고, 습기가 있는 공간을 좋아하여 관리가 되지 않은 온수기, 냉각탑, 가습기에 서식하기 매우 좋다. 또한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 폐렴이나 폰티악 열로 나타나는데, 전자는 폐렴, 발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고
- 청년서포터즈 5기 정주영
- 2022-08-06 08:00